황해도굿/황해도굿
제물과 소지올림 - 한국의 굿 황해도 무속인 민혜경, 유명한점집, 무속인, 무당, 신점잘보는곳, 점집, 신내림, 내림굿, 굿, 잘보는점집, 황해도굿, 이북굿, 무당굿, 한양굿, 광주점집, 굿당, 기도터, 한국의 굿, 소문난점집
한소글씨
2011. 9. 10. 20:35
제물과 소지올림
사람의 바램과 기원은 어디에 맞닿아 있을까?
그런 영원한 바램은 신에게 제물을 올림으로 시작된다.
하물며 인간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도 정성을 다할진데.
신에게 바치는 제물과 제숙은 다할 나위 없다.
그런 제물을 준비하여 한쪽으로는 인간의 염원을 적는다.
일명 소지발이라 하여, 하나하나 불을 빌어, 하늘로 보매며 축원을 한다.
타지에 나가 고생하는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염원이 이속에 담겨져있다.
단순한 불이아니다. 신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보름날 흔히 보는 달집태우기도, 불을 이용하여 개인과 대동을 위한 깊은 뜻이 담겨있다.
사진 : 소지올림을 위한 준비.